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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해지나 싶더니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는것 같다.
발병 초기 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점점 악화 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기가 싫어진다. 조울, 망상, 환청이 반복된다. 약을 먹고있지만 다른일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돈벌이를 해야 먹고 살 수 있을텐데 이거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대략 난감이다. 과대망상에 잠시 희망에 들뜰때도 있고, 밀려오는 좌절감에 절망에 빠진다. 계획을 세워서 실행 가능한 것들만 모아서 시도를 해봐야겠다. 그동안은 술한잔에 매달렸다면 이제는 무엇으로 이겨내야한단 말인가? 이런 사정을 알아줄 이 없으니 더욱 답답하다. 생계를 걱정해야하는데 앞날이 어떻게 될지. 까마득하다.
한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그사람의 생각과 많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시대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시대의 표상으로 다른 이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인물들을 호걸이라 칭한다면 영웅이 될만한 사람은 몇 되지 않는 다는 사실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의 표면 위로 부상하려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반짝 나타났다 사라지는 연예인들의 명성에 이르지 못하는 지금의 세태는 현대사를 조명해야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숙제를 남기고만 있다. 언론의 모습이 급변하고 사람들의 관심사가 다양해짐과 동시에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많은 인재들이 풍운의 꿈을 안고 자신의 분야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지만 복잡한 사회구조속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기도 전에 치열한 경쟁속에서 도태되는 모습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급변하는 격랑 속에서 물길을 따라 노를 저어갈 수 있는 노련한 뱃사공과 같은 지도자를 만나기엔 물살의 세기와 변화량이 너무 커진것이 사실이다. 원만한 항해를 하기 위해선 자동화된 최첨단 시스템이 필수 적이듯이 새로운 지도자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갖추기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 뿐만아니라 시행착오를 용서할만한 성숙된 환경이 아직 부족한 것이 이 나라의 현실인것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후임들을 따돌리기 위한 방편으로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려고만 하는 시점에서 나와같은 현실에 처한 사람들은 다른 분야를 개척해야만 하는 현실에 쉽게 좌절하곤한다. 치열한 시장경제 하에서의 낙오자들은 재기의 발판을 디디지 못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은 종교계에서 말하는 연옥의 모습과 흡사하여 보인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 약자에게만 가혹하게 묻는 이 나라의 현실은 이상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보기에 미흡해 보이는 점이 많다. 노쇠해져가는 이나라에 온전한 자유민주주의가 꽃피기에는 넘어서야만 하는 장벽들이 많다. 세대를 따져볼때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령대가 2,30대일 것이다. 그들의 현실은 과중한 업무에 찌든 육체와 편견에 가득한 채로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한 부담감만 가득한 기댈곳없는 지친 마음일 것이다. 그들에게 해방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온전한 가정이 최선일 것이지만 그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특혜받은 10%일뿐 나머지 대다수의 인원들의 삶은 부모들의 힘겨웠던 과거사를 떠올리게만 한다. 세대를 거듭해 갈수록 선순환하는 기회의 발판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무거운 현실의 굴레속에서 벗어나게 해줄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더 줄어들고 있다.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광장 민주주의를 생겨나게 했던 것처럼 자신의 생각을 표출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야하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것이다. 해를 보기 위해 어제밤 잠을 청하고 새로운 하루를 맞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수없이 반복된 과정들이 언제나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희망 속에 숨겨져 있는 나만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기 때문이리라. 나를 위한 것만이 아닌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시간의 흐름들은 우리에게 공평하게 주어져 있지만 새벽을 여는 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새들의 지저귐을 찾기 힘든 요즘 둔탁한 전자음에 하루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 일순간의 선택이지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는 자신감은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기에 생겨나는 것이리라. 새벽을 여는 소리에 하루를 맞추어 보라. 힘들게 이어져온 많은 상념들 속에 나를 던져보라.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지 않겠는가?
학설일뿐 그러나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해서 많은 분야에서 혁신적인 진보가 있을때마다 진화했다고 표현할 정도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취약한 점이 남아있는것은 사실이나 창조론으로 설명하면 간단히 해결되어버리는 문제들을 왜 애써 진화를 들어가며 설명하는 것일까? 창조론을 인정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있는 선민의식이 많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분석되어지는 현실을 비추어볼때 진화론의 사회적역할은 상당하다. 발생의 문제를 체계화 하여 근거를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창조론자들이 진화론 부정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많은 취약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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